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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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집중대응을 위해 관내 골프장 내 식품위생업소 총 26개소에 대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일간(11.17~11.20)이며 점검대상 26개소에는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이 포함돼 있다.

위생관리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식품접객업소(기본안전 수칙 점검항목) 지도·점검표와 코로나19 관련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 조사표에 의한 점검을 한다.

한편 주요 점검내용은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실시 여부 외 10개 항목과 덜어 먹는 기구 제공 외 6개 항목이며 출입자 관리를 위한 클린강원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 설치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물품으로 살균소독제 130병과 자체 제작한 마스크 착용 포스터 130장도 함께 배부한다.

횡성군에서는 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 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관내 골프장 내 식품위생업소의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접근방식인 만큼 영업주 스스로 위생과 방역수칙을 솔선해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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