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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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언택트 사업 ‘어린이 도시재생학교’를 성공리에 마치고 17일 우편으로 수료증을 발송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3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5권의 학습지 교재를 발간해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지역자산 활용 방안, 원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비대면 방식에 맞게 모든 학습지를 우편으로 배부했으며 학습 진행과 과제 공유 역시 온라인 메신저 오픈 채팅방을 활용했다.

신영식 센터장은 “앞으로 도시재생 학습을 원하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원주지역 도시재생이 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은 원주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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