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 작가님과 함께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1.17
채사장 작가님과 함께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1.17

[천지일보 양주시=송미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꿈나무도서관 소리방에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본명 채성호) 작가와 함께 ‘인문학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번 북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강연과 양주시 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트렌드세터 채사장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문화, 종교,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찰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채사장 작가는 팟캐스트 ‘지대넓얕(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tvN 어쩌다 어른’ ‘JTBC 말하는 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

인문 교양 최장기 베스트셀러인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비롯해 ‘열한 계단 (2016)’ ‘시민의 교양 (2015)’ 등을 집필했다.

총 2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수 있는 현장 강연은 17일부터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강연은 오는 12월 2일까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관리1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이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 여러분에게 위로와 함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삶의 변화 속에서 심리적 여유와 긍정적인 삶의 가치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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