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 전경. ⓒ천지일보 2019.11.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 전경. ⓒ천지일보 2019.11.18

29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집행부 견제하는 강력한 수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오는 20일 10시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20년도 정리 추경 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면서 “집행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예산 심의도 코로나19 보건위기에 대처 할 수 있는 예산이 적정하게 수립됐는지,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세워진 예산이 없는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산인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며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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