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가야, 이제 우리는 긴 여행을 할 거야.”
회색 고래는 매년 최대 2만 킬로미터까지 이동한다. 북쪽 바다로 향하는 기나긴 여행에 어린 고래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가득하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지만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혼자가 아니라 엄마 고래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드러운 글과 목탄화 그림으로 자연의 경이로움과 부모의 강인한 사랑과 힘을 보여준다.
조 위버 글, 그림, 김경미 옮김 / (주)재능교육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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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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