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골드’ 리뉴얼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20.11.17
‘콘택골드’ 리뉴얼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20.11.1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양행은 초기감기약 ‘콘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시 다가가기 위해 ‘콘택골드’ 제품패키지를 리뉴얼 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변경된 콘택골드 패키지는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명을 강조한 금색을 사용했다. 또 제품 패키지 하단에 알약 색상과 동일한 빨간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콘택 패키지의 특징이었던 알약의 시계화를 다시 표현해 콘택 브랜드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단지함 내부의 PTP포장도 기존제품과 다르게 금색 바탕에 약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넣어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콘택은 1967년 제품이 발매된 이후 ‘12시간 지속 감기약, 걸렸구나 생각되면 콘택’ 등의 광고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유한양행의 주력 브랜드다.

콘택골드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 염산 페닐에프린의 3가지 성분이 배합돼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에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 코감기약이다.

콘택골드는 리뉴얼 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며 감기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걸렸구나 생각되면 콘택’이라는 과거 광고문구를 활용한 레트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현재 감기약시장은 다수 제약사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며 “향후 유한양행 콘택골드 제품이 다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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