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전경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전경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11월 말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거의 50억원에 이른다”고 발언했다.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文대통령, 이르면 이달말 1차 개각… 강경화·김현미 유임될 듯(원문)☞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11월 말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추 장관 “특활비 94억 중 검찰총장 쌈짓돈이 50억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거의 50억원에 이른다”고 발언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출처: 뉴시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출처: 뉴시스)

◆내일 수도권‧강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발표 예상

수도권과 강원지역 부대의 군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도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는 이들 지역에 대한 1.5단계 격상 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 “2~4주 후 신규 확진자 300~400명씩 발생 가능”

방역당국이 앞으로 2∼4주 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씩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확산세가 다시 불거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개각 시계 ‘째깍째깍’… 丁총리, 靑인사수석 불러 개각 논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불러 인사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와 관련해 백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와 관련해 백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토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위기 극복 위해 불가피한 선택”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항공산업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여야, 인사청문회 개선 합의…바이든 정부 출범 후 방미 대표단 추진

여야 원내대표는 16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초당적 방미 대표단을 구성, 미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신규확진 사흘째 200명대… 지역발생 193명, 전국 집단감염 속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돌파했다.

조재연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후보자추천위원회 2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조재연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후보자추천위원회 2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라톤협상에도 결론 안 난 공수처장 추천… 與, 법 개정 카드로 압박

여야는 주말인 15일에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공수처) 후보 추천을 놓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법 개정 카드를 꺼내 들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방심하면 1.5단계 격상… 정부가 지적한 ‘위험한’ 행동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200명대를 기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나와 감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본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그 원인이 되는 행동들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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