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지속 증가로 도내 확진자 138명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6일 7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신규 확진자 21명이 증가한 138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6명 ▲원주시 62명 ▲강릉시 3명 ▲속초시 3명 ▲홍천군 6명 ▲평창 1명 ▲철원군 25명 ▲인제군 30명 ▲양양 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15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철원 2명, 원주 4명, 속초 2명, 홍천 1명으로 총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도내 확진자는 퇴원·신규확진자 감소와 증가로 71명(9일)→ 63명(10일)→ 69명(11일)→ 65명(12일)→ 86명(13일)→ 97명(14일)→ 117명(15일)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4명(7일)→ 9명(8일)→ 11명(9일)→ 3명(10일)→ 9명(11일)→ 6명(12일)→ 23명(13일)→ 17명(14일)→ 19명(15일)이다.

16일 07시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36명, 접촉자(격리) 180명(춘천5, 원주17, 강릉2, 속초28, 횡성5, 평창1, 철원59, 양구2, 인제35, 고성4, 양양22)이 증가한 1315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193명 해외 유입 30명으로 총 223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8769명이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한편 사회적거리두기 1~1.5단계에선 권역별로 1주간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환자 수를 핵심 지표로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이 기준이다. 도내 음압병상은 총 136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