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상식에서 진주시가 최수우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1.16
16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상식에서 진주시가 최수우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1.16

온실가스감축 부문 수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6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상식’에서 온실가스감축 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시민실천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렸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모바일 앱 측정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전국 개인우수상 출‧퇴근 부문에 이문주씨(진주·2위), 전국 우수팀 부문에는 바람소리팀(진주·2위)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인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진주지속협은 푸른 하늘의 날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진주시민 출퇴근 함께하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김철호 진주지속협회장은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전거와 보행자 그룹의 연계와 생태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지속협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책을 평가·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사회·경제·환경·문화 분야별 전문가와 50명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열린 집현-덕오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31
지난해 열린 집현-덕오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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