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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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사진은 지난달 23일 열린 경기도시군협의회의와 29일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모습입니다. 혹시 두 사진의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흰색이나 하늘색 마스크가 아닌 청록색 마스크를 쓴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윤화섭 안산시장입니다.

윤 시장은 브리핑을 하거나 지자체장 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외활동을 할 때 늘 이 청록색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이 마스크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요. 마스크에는 동그란 마크가 그려져 있는데요. 바로 윤 시장이 구단주인 안산그리너스FC 엠블럼입니다.

이 마스크는 안산그리너스FC에서 방문객이나 행사 참석자들에게 배포하는 홍보용 마스크로서 구단 행사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를 윤 시장이 구단 행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착용하고 있는 것이죠.

안산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시장님이 안산그리너스 구단주로서 이 마스크를 홍보 차원에서 사용하고 계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리그 구단주 중에는 윤 시장 외에도 지자체장이 있지만 윤 시장만큼 구단 마스크를 열렬하게 착용하는 지자체장은 없습니다. 윤 시장의 구단 사랑이 묻어나는 남다른 홍보 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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