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에 희망 주는 공간 만들어 서울 동북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박태원)이 지난 13일 주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인 SNK-클리닉센터Ⅰ(연촌재), SNK-클리닉센터Ⅱ(창업카페)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한아 서울시의원, 변석주 노원구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부준혁 노원구의원과 서울시 및 노원구 관계자, 캠퍼스타운사업단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NK-클리닉센터의 ‘SNK’는 서울시(Seoul)-노원구(Nowon)-광운대(Kwangwoon) 각 주체들의 영문 앞 글자를 따왔으며 클리닉센터의 ‘클리닉’의 의미는 창업에 단계별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치유하는 주치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클리닉센터Ⅰ은 광운대 인근(서울시 노원구 광운로15길 5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에서 지상3층 (연면적329m²)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에는 회의실, 지상 1층에는 전시공간과 공용카페, 지상2층에는 창업스튜디오, 지상 3층에는 체류형 창업공간이 조성됐다.
클리닉센터Ⅱ는 광운대 80주년기념관 B106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83m²으로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공간과, 회의실, 강의공간, 창업부스가 조성돼 있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클리닉센터가 광운대 역세권, 창동·상계로 연결돼지는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며 “클리닉센터를 서울시, 노원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서울 동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4차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기업을 모집해 최신 시설 및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입주한 기업은 총 27팀으로 현재 약 4억 4700만원의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입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