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동화사, 갓바위, 파계사 등 주요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대폭 증편한다고 9일 밝혔다.

팔공산 방면의 경우 동대구역과 동화사 구간을 운행하는 급행1번을 2대 증차한다.

또 갓바위는 팔공2번을 8대 추가 운행하며 팔공3번 노선도 4대 증차한다. 비슬산 방면은 달성5번과 600번을 각각 4대씩 증차해 운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에 팔공산과 비슬산에 위치한 주요 사찰을 방문할 때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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