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송영길 단장을 비롯한 김한정, 윤건영의원 등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참모진 및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정, 송영길, 윤건영 의원. (출처: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송영길 단장을 비롯한 김한정, 윤건영의원 등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참모진 및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정, 송영길, 윤건영 의원. (출처: 뉴시스)

바이든 당선인 외교·안보 참모진 만날 예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반도TF 소속 국회의원이 15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대선이 치러진 이후 우리 국회의원이 미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영길 한반도TF 단장과 김한정·윤건영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16~21일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이 기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외교·안보 참모진과 의회 주요인사를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한반도TF는 귀국 직후 다음 주 최고위원회에서 방미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12월 중순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에서 여야 의원의 방미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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