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프랑스국립도서관(BNF)이 소장한 외규장각 도서 가운데 의궤 3차 반환분이 오는 12일 국내로 돌아온다.

외교통상부는 외규장각 의궤 3차분 70여 권이 12일 오후 2시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실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9일 밝혔다.

의궤는 통관 절차를 거쳐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운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1차 75권, 같은 달 29일 2차분 70여 권이 반환된 바 있다. 프랑스가 영구 임대로 반환을 약속한 의궤 297권은 이달 27일 4차분을 마지막으로 모두 국내 땅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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