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 인제에서 1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인제군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으며,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92명이 됐다.
인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인제읍에 사는 60대 A씨, 북면의 50대 B씨와 50대 C씨 등 3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정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경우 인제 2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C씨는 인제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와 접촉한 인제읍 50대 D씨 등 3명도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제에서는 지난 13일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바 있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주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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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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