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가수 전영록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3
가수 전영록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전영록의 나이가 무색한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S1 ‘싱어즈’는 14일 재방송을 통해 전영록의 가수 인생을 재조명했다.

제작진의 나이에 대한 질문에 전영록은 “19살에 데뷔해서 47년 활동했다”고 밝혔다.

전영록은 이어 “이홍렬씨와 중학교 동창이다. 손석희씨가 1년 후배고 이덕화씨가 1년 선배”라고 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 역사를 담은 자신만의 박물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영록은 데뷔곡 ‘나그네 길’을 19살에 작곡했다며 “노래를 늘 만들고 불러서 별명이 송이었다”면서 “목사님이 나와서 노래해 보라고 해서 그때부터 부르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 다오’, 양수경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지애 ‘얄미운 사랑’, 김희애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뮤지션인 전영록은 지난달 21일 신곡 ‘세레나데’를 발매했다.

새 싱글 ‘세레나데’는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No. 21(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에 가사를 붙여 만든 곡으로, 선선한 가을, 그리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현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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