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곧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수장의 후보를 정하기 위한 추천위원회가 13일 열렸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주자 지지도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윤석열 대망론’을 축소 평가를 하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법, 이른바 ‘한동훈 방지법’에 대해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헌법’ ‘반인권’… ‘추미애 휴대폰 비번 공개법’에 쏟아진 질타(원문보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법, 이른바 ‘한동훈 방지법’에 대해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수처장 후보자 못 줄였다… 10명 놓고 18일 다시 논의☞
곧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수장의 후보를 정하기 위한 추천위원회가 13일 열렸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18일 열린다.
◆文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위해 협력” 바이든 “방위공약 확고히 유지”☞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일 오전 9시부터 14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북핵문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치권 축소평가에도 심상치 않은 ‘윤석열 대망론’… “여야 모두에 실망한 것” 비판☞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주자 지지도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윤석열 대망론’을 축소 평가를 하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윤 총장이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차기 대선에 상당한 지각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연이은 택배기사 사망사고 막으려 하루 작업시간 한도 정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무량이 급격히 늘어난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하루 작업시간 한도를 정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임대차법 3개월간 서울 전셋값 상승률, 매맷값의 7배 폭증☞
11일 한국감정원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분석하면 새 임대차 법 시행 이후 약 3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45%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0.21%)의 7배에 육박한 수치다.
◆중앙지검, 윤석열 부인 회사 과세자료 확보… 수사 본격화☞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회사가 전시회를 열고 검찰 수사 관련 기업들의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세무당국으로부터 해당 회사의 과세자료를 확보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수능·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 핼러윈 이후 이동량 증가☞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연말연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위험률이 높은 시기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이르면 연내 허가된다… “효과성 평가 아직 일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항체치료제는 빠르면 연내에 일정 정도 허가까지 갈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빅딜’ 설이 제기되면서 초대형 국적항공사의 탄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인수 추진이 현실화될 경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3자 연합의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