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13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광명시가 13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박승원 시장 “수도권 최고 관광도시 만들겠다”
운석부터 백두산 광물까지 총 227점 전시
6개 체험 놀이 공간, 9개 전시 공간 조성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3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명시의원, 광명시 주요기관장, 광명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광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여정으로 전시관은 ▲탐험의 시작 ▲우리는 꼬마 원정대 ▲보물을 찾아서 ▲찬란히 빛나는 원석 ▲미래를 밝히는 광물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공룡화석발굴, 천연보석채취 등 6개의 체험 놀이 공간과 우주에서 온 운석부터 생활 속 광물까지 만날 수 있는 9개의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람객이 직접 광물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첨단소재 및 운석 26점, 백두산 광물 11점 등 총 227점이 전시돼 있다.

지난 10~11일 광명시 어린이 대상으로 임시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선생님들에게는 오락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가 잘 융합된 전시라고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식에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식에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특히 관광분야가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동굴 내부 및 외부 개발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 매표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광명동굴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시관 입장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적정 거리 유지,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