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결혼(출처: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결혼(출처: 배슬기 인스타그램)

심리섭♥배슬기 결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슬기와 유튜버 심리섭이 오늘(13일) 결혼한다.

배슬기, 심리섭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인으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배슬기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리섭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배슬기 결혼(출처: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결혼(출처: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는 “삶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매일 온몸이 긴장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런 나 자신을 심리섭과 만난 뒤 제대로 인지하게 됐다.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내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주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 따뜻한 사랑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심리섭 역시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내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고 그래서 단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배슬기를 처음 만난 날 ‘아 나는 이 여자를 만나려고 그토록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생각했다. 항상 누군가가 꿈이 뭐냐고 물으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내 꿈이라고 대답했었는데 배슬기를 만나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오고 있다.

한편 심리섭은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다.

심리섭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며, 배슬기보다 2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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