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관련해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세보테크 강모 총괄이사, M사 회장 오모씨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관련해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세보테크 강모 총괄이사, M사 회장 오모씨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에 연루된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등 옵티머스 관계사 임원 2명이 구속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무량이 급격히 늘어난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하루 작업시간 한도를 정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옵티머스 의혹’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 2명 구속(원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에 연루된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등 옵티머스 관계사 임원 2명이 구속됐다.

◆연이은 택배기사 사망사고 막으려 하루 작업시간 한도 정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무량이 급격히 늘어난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하루 작업시간 한도를 정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된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된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9

◆직장·카페·사우나 등 일상 공간서 집단감염 여파… 비수도권 확산세 불거져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돌파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 “코로나 백신 국내에 최대한 확보… 백신사용 접근 신중해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국내에 많이 확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해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발표는 현재 중간결과로 아직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바이든 “韓, 인도·태평양 핵심축”… 대중국 압박 동참 요구한 듯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일 오전 9시부터 14분간 첫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문제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정치권 축소평가에도 심상치 않은 ‘윤석열 대망론’… “여야 모두에 실망한 것” 비판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주자 지지도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윤석열 대망론’을 축소 평가를 하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윤 총장이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차기 대선에 상당한 지각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文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위해 협력” 바이든 “방위공약 확고히 유지”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일 오전 9시부터 14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북핵문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오른쪽)과 정양석 사무총장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오른쪽)과 정양석 사무총장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1.6

◆[정치쏙쏙] 서울‧부산 재보선 ‘출사표’ 던진 野… “중도층 잡을 묘수 필요”

선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내년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출사표를 먼저 던지면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도층의 표심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의 지지를 받아낼 수 있는 전략과 인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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