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대 공동연구 발표대회’가 지난 10~11일 양일에 걸쳐 본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11.12
‘교·사대 공동연구 발표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11.12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 학생회(회장 박고은)와 공주교대 학생회(회장 위혁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사대 공동연구 발표대회’가 지난 10~11일 본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수업실연대회와 정책제안대회를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연구대회는 예비교사를 중심으로 교육을 둘러싼 현안을 점검하고 교육연구의 현장성을 더하고자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두 교원양성기관과의 협업 속에 교육부와 충남·세종·대전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9일부터 치러진 이번 연구 발표대회는 양교의 학생이 팀을 이뤄 ZOOM을 활용한 참가자 워크숍과 전문가 면담, 현장 전문가와의 멘토링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10일과 11일에 개최된 본선은 그간의 활동 결과를 종합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교육의 모습을 교수·학습 장면으로 구성하는 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기획에 참여한 공주교대 김창현 교수는 “교육을 중심으로 한 양교의 협업과 논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공주대와 공주교대는 지난 2019년 공동 교양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교육분야에 대한 특성화 사업이 연차적으로 기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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