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1.12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1.12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진단 및 ICT 기반 그린리모델을 지원하는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Best Practice) 발굴’ 사업 대상을 이달 13~20일 모집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 건물의 에너지를 진단해 전력사용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와 스마트허브를 적용하고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스마트에어샤워 ▲대기전력 저감장치 등을 설치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혹은 경상권에 소재하며 건축법 시행령에 규정된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중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에 지원한 건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 발굴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에 관심 있는 건물소유주 및 건물관리업체는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에도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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