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KOGAS 동반성장 포럼’에 참석한 38개 중소협력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20.11.12
한국가스공사가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KOGAS 동반성장 포럼’에 참석한 38개 중소협력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20.11.12

38개 중소협력사와 신사업 논의·기술개발 세미나 등 소통·교류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38개 중소협력사와 함께 ‘2020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승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가스공사 및 중소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초청 강연 ▲우수 협력사 대상 감사패 수여 ▲수소·LNG 벙커링 등 신사업 추진현황 발표 ▲기술개발·판로지원 세미나 ▲협력사 우수제품 전시·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중소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사업 추진현황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동반성장협의회’를 가져왔다. 올해는 강연, 세미나, 전시·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해 종합적인 소통·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동산밸브 등 9개 중소협력사는 가스공사가 마련한 전시회장에서 자사 기술개발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하고 가스공사 구매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는 등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판로 활동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 발전할 방안을 찾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창업, 기술개발, 판로지원 등 전 주기에 걸쳐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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