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포스터.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0.11.12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포스터.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0.11.12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4개 작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4개 작품을 12일부터 순차 제공한다.

이번 웨이브와 카카오M의 콘텐츠 분야 협력은 카카오와 SK텔레콤이 구축해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연애혁명’ ‘아만자’ ‘며느라기’ ‘아직 낫서른’이다.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애혁명’ ‘아만자’를 제외한 2개의 작품은 카카오TV 외 온라인 플랫폼으로는 웨이브가 단독으로 제공한다.

웨이브에서는 카카오TV를 통해 이미 공개된 에피소드는 한꺼번에 모두 공개한다. 최신 에피소드는 카카오TV 공개 12시간 후 제공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방송, 영화, 해외시리즈 VOD(주문형비디오) 약 30만편과 더불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까지 즐길 수 있다.

김홍기 사업기획그룹장은 “20~30분 분량의 콘텐츠는 웨이브에 익숙하지 않지만 수준 높은 작품들이기 때문에 웨이브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이용자 반응이 좋다면 관련 콘텐츠에 더 많은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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