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 1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순천 민주주의 협치학교 수료식을 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11.11
순천시가 지난 1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순천 민주주의 협치학교 수료식을 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1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순천 민주주의 협치학교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은 김광란 광주광역시 의원의 ‘지역 자치는 협치로부터’ 강의를 마치고 수료증 전달과 수료자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민주주의 협치 학교는 민주주의 가치를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기본으로 하는 지역 문제 해결역량 강화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주의와 협치의 중요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협치의 의미 ▲협치와 지역혁신 사례 ▲순천지역 협치를 말하다 ▲지역 문제 해결 워크숍 ▲지역 자치는 협치로부터 5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주주의 협치학교 수료생들이 민주주의의 싹을 틔우고 민주주의 중심도시 순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민주주의 전도사로서 민주주의 신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인권의 필요성 공감을 위한 민주주의 역량 강화 세 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민주주의 인권학교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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