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정업무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1.11
전남 곡성군이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정업무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정업무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은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률 100% 달성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백세미)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방역 분야에서 깨끗한 농장 지정 증가와 소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증가 등 농정업무 전반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곡성군은 지난 2019년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후 연이어 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 방역 등 농정 현안에 농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농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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