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직원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가래떡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1.11
동서발전 직원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가래떡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래떡 데이는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발전은 본사 및 전 사업소 소재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가래떡과 조청(총 2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자매결연 복지기관, 협력사 및 코로나19로 애쓰는 선별진료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추석 선별진료소 근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인 사과를 전달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나누는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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