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운행하는 모습.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11
의정부 경전철 운행하는 모습.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은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 수가 9000만명이 넘어 내년에는 1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개통 이후 8년이 지난 현재 의정부시 교통체계의 한축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로 자리 잡은 의정부경전철이다.

개통 초기 운영 미속으로 인한 잦은 운행 중단이 있었다. 시의 지속적인 활성화 노력 및 하부 공간 개선사업, 사업시행자와의 운영 안정화 노력 등을 통해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에서는 ▲안전한 경전철, 인명사고 제로 ▲무인 역사로써 정당한 승차권 사용은 필수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경전철 등이 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정부경전철이 교통수단의 한 축으로써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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