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청년회의소가 6일 성환읍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10
천안시 성환청년회의소가 6일 성환읍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10

“취약계층 안전·건강한 겨울 보내길”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읍은 지난 6일 성환청년회의소(JCI, 회장 고숭영)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환청년회의소는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성환배축제, 노인회관 청소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농가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지난달 24~31일 8일간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천안성환배 홍보판촉전을 펼치기도 했다.

고숭영 성환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성환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부한 마스크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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