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11.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11.10

관내 공무원 가족 관련 일가족, 학원 등서 발생

방역당국, 경기도 역학조사 진행

[천지일보 가평=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평군 신규 9명 포함해 37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의 따르면 가평군 관내 공무원 가족 관련 2명, 해외입국 2명, 보습학원 관련 5명 포함 수원1, 성남8, 부천1, 평택12, 시흥2, 광주2, 구리1, 여주1 등이다.

가평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공무원 가족 관련 확진자가 총 6명 발생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가평군은 청사를 일시 폐쇄했고 방역을 진행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80명은 전수검사를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가평 56번과 57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양성판정을 받은 A씨의 가족이다. 당국은 춘천에서 발생한 감염병이 산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습학원에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8일 확진된 중학생과 공무원인 엄마가 확진된 후 다음날 학원 수강생 2명과 강사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와 방역당국은 춘천 32번 확진자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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