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식 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9일 수원 연무초등학교 등 몇 개 학교의 운동장이 비닐로 덮여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1.9
유근식 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9일 수원 연무초등학교 등 몇 개 학교의 운동장이 비닐로 덮여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1.9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유근식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9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 연무초등학교 등 몇 개 학교의 운동장이 비닐로 덮여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수원교육지원청․평택교육지원청․안성교육지원청․여주교육지원청에대한감사에서 “유해물질 발생으로 인해 비닐로 덮여 있는 운동장이 흉물스럽다”며 “조속히 친환경 운동장으로 바뀌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거점형 소규모 교실형 안전체험관이 있는데, 다른 학교에서 이용을 못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우 수원교육장은 “안전체험관이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설비를 추가적 갖추고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유근식 의원은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을주민에게 개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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