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시군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11.9
경북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시군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11.9

적극적인 질병 대응 좋은 평가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시군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북 23개 시군에서 추진한 가축방역사업, 예찰 및 현장점검, 교육 및 홍보실적, 구제역ㆍAI 질병대응 등 7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평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AI 방역조치 등 적극적인 질병 대응으로 .지난 2018년, 2019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돼지농장 울타리 설치 ▲소규모 축산농장철저한 소독 ▲백신접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우수상 수상은 축산 농가는 물론 군민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다”며 “철저한 가축 방역으로 청정한 예천을 만들고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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