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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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선군 특산물 먹방 콘텐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먹방 콘테스트는 최근 음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만의 특색있는 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건강한 먹방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나물, 약초 등 정선 특산품을 구매해 요리하고 시식하는 영상 제작 ▲곤드레, 더덕, 부치지 등 전통시장 먹거리를 구매하여 먹방 영상 제작 ▲정선군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시식과 음식 소개 영상 제작 등이다.

비대면 콘테스트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상금 1150만원의 대규모 행사로 상금은 전액 정선아리랑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 콘테스트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전통시장과 특산물,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과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먹방 콘테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2일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 ‘아리랑 쇼핑 live’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은 “이번 정선 먹거리 먹방 콘테스트를 통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 홍보는 물론 정선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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