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1.9
‘내꿈 진로설계 우수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대학교)  ⓒ천지일보 2020.11.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달 26~27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재학생 진로결정 능력향상과 조기 진로결정을 통한 취업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내꿈 진로설계 우수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합한 진로 및 직무설정이 필요함에 따라 학생 본인의 진로선택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상담을 사전, 사후로 연계해 진행됐으며 ▲나를 찾아 떠나는 강점여행 ▲중소기업 로드맵 알아보기 ▲실전 모의면접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의 내용으로 2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대기업을 선호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중소기업들도 대기업 못지않게 복지가 잘돼 있어 오히려 중소기업이 큰 기회로 다가올 수 있으며, 특강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일간전체 일정 방역수칙을 잘 지킨 가운데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고, 직업탐색 및 직무에 대한 실무정보를 충족시키고 진로선택 및 기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희망 직무에 대한 간접경험을 통해 채용 트랜드 이해와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들을 좀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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