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6명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세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755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상승해 누적 480명(치명률 1.74%)이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다.

신규 확진자 126명 중 99명은 지역사회에서, 2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99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9명, 대구 6명, 인천 1명, 경기 21명, 강원 11명, 충북 2명, 충남 10명, 전북 3명, 전남 2명, 경남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중에서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6명은 서울(7명), 부산(2명), 인천 (1명), 광주(1명), 경기(1명), 충북(2명), 전북(1명), 경북(1명)의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과정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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