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바이든 승리… 첫 여성 흑인 부통령 탄생
[미국 대선] 바이든 승리… 첫 여성 흑인 부통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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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대 킹스버리 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토론을 펼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대 킹스버리 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토론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백악관의 주인으로 결정되면서 미국에서 첫 여성 흑인 부통령이 탄생했다. 11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된 이래 미국 정치사에 있어 또다시 기념비적인 사건이 연출됐다.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당선을 위한 270석 이상의 선거인단(273석)을 확보해 당선을 확정했다. 이에 미 언론들은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미국 제46대 대통령이 됐다고 타전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흑인 여성 최초의 부통령이자 남아시아계 미국인 최초의 부통령이다.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자메이카 출신 부친과 인도 출신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바이든 후보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당선이 확정될 경우 곧바로 인수인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펜실베이니아주 등 경합주에서 선거 부정이 일어났다면서 선거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됐으며, 아울러 처음으로 120년 ‘승복’ 전통을 깬 불명예도 함께 안았다. 미국 대선에서는 패자가 승자를 축하하고 통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해왔던 게 관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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