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바이든 미대선 승자… 개표 5일만에 선거인단 과반 확보
[미국 대선] 바이든 미대선 승자… 개표 5일만에 선거인단 과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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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더 퀸 극장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함께한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더 퀸 극장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함께한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트럼프, 불복 줄소송 갈 듯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11.3 미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지만,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였다. 바이든 후보는 애리조나를 포함한 264명, 애리조나를 제외한 집계에서는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이었다.

샴페인 터트린 바이든 후보 사촌[발리나=뉴시스/AP]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의 사촌동생인 조 블러윗과 부인 디어드레는 바이든이 조상의 고향인 발리나에 있는 바이든의 벽화에서 도널드 트럼프와의 승리에 가까워지면서 미국 선거 결과를 기대하며 축하하고 있다.
샴페인 터트린 바이든 후보 사촌[발리나=뉴시스/AP]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의 사촌동생인 조 블러윗과 부인 디어드레는 바이든이 조상의 고향인 발리나에 있는 바이든의 벽화에서 도널드 트럼프와의 승리에 가까워지면서 미국 선거 결과를 기대하며 축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는 먼저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 대역전극을 썼다.

펜실베이니아나 조지아 두 곳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승리하면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선거인단이 11명인 애리조나가 아니더라도 선거인단이 20명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하면 매직 넘버 270명을 넘겨 당선이 확정이 예정됐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소송 제기와 일부 경합주 재검표 요구하고 나서 혼란이 예상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소속당인 공화당은 거액의 ‘대선 불복’ 소송 비용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매체는 불복 소송 비용이 최소 6000만 달러(한화 약 673억원)이 될 것이라며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선거일인 3일 직후 공화당원들에게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기부를 요청하는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지지자들 “도둑질을 멈춰라”[해리스버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주도 해리스버그에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 “도둑질을 멈춰라”[해리스버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주도 해리스버그에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럼프 캠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명의로 “우리는 선거를 지켜야 한다. 아버지가 우리에게 중요한 '선거 지킴 펀드'를 모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당원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후보를 향해 “대통령 당선을 주장해선 안된다”며 강하게 대응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서 바이든 후보를 향해 “벌써부터 대통령 당선을 주장해선 안 된다”며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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