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그린시티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1.7
시흥시가 그린시티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1.7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5일 시흥시청 본관에서 ‘제9회 그린시티(국무총리상, 전국 2위)’ 수상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시티 선정을 축하하고 시흥시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본 현판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장, 환경국 소속 간부공무원,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및 지역 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수상으로 시흥시는 개발도시라는 부정적 도시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선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으로 그린뉴딜시대를 선도해 나갈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그린시티 수상은 급격한 도시개발 속에서도 친환경적 가치를 우선 고려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특히 현판식에 참여한 환경활동가 및 공직자들을 포함해 전 시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린시티 시흥’ 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정책 추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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