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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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한국 정부와 공무원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교민들이 K방역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코로나19 청정지역입니다. 천지일보 현지 칼럼니스트를 통해 교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숀 (Sean, 오클랜드 거주)

“뉴질랜드에서는 한국 정부의 방역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제한조치 없음에도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직장 동료가 한국, 뉴질랜드, 독일이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로 선정됐다고 자랑스레 말했습니다. 한국의 적절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국가이미지와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브라운 (Brown, 크라이스트처치 거주)

“코로나19의 방역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공무원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한국 재난 컨트롤 센터의 발 빠른 대응과 조치에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동포로서 자긍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일부 단체의 불법 집회라든가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 방역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하루속히 의식 개선이 있어야 합니다.”

쉬 (Sue, 오클랜드 거주)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시스템과 책임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뉴질랜드에서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찰스 (Charles, 오클랜드 거주)

“인구밀도가 높은 한국이 락다운을 하지 않고 경제활동을 이어간 것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ICT와 투명하고 과학적 방법에 의한 빠른 대처, 높은 시민의식을 통한 생활방역 실천에 대해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한국인의 끈기와 열정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한편 두 개의 큰 섬으로 이뤄진 뉴질랜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이 있는 북섬과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남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는 약 500만명이며, 2013년 기준 한국인은 3만 172명으로 자신의 민족을 밝힌 사람 중 1%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72.8%, 2만 1981명이 오클랜드에 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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