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로고.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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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보호위 부위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보호위) 부위원장이 6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한국인터넷진흥원(진흥원)을 방문해 가명정보 결합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개인정보 침해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데이터3법 개정의 핵심인 가명정보의 처리·결합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영진 부위원장은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위와 진흥원이 운영 예정인 가명정보 기술지원허브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가명정보 결합 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명정보 결합신청자가 결합을 신청하고 결합키 연계정보를 생성하는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최영진 부위원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현장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12개의 공공기관이 참석해 기관 별로 추진 중인 개인정보 보호 주요 시책을 폭넓게 공유했다. 또한 개인정보 전문인력 양성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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