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비즈타워 조감도.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6
룩소르 비즈타워 조감도.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6

‘143억원 투자 2022년 12월 완공 예정’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 제2산업단지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제2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인 ‘룩소르 비즈타워’의 설립을 승인했다. 차암동 13번지, 대지면적 1만 208㎡에 조성될 지식산업센터 룩소르 비즈타워는 지하 1층~지상 12층(연면적 6만 3134㎡)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시행자는 ㈜룩소르다.

공장 582호와 기숙사 372호, 근린생활시설 16호를 갖추게 될 룩소르 비즈타워는 1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연내 착공해 2022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제2산업단지는 현재 73개의 업체가 입주해있다. 2017년 국토부 노후산업단지 재생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입도로 확장, 전선지중화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재생사업과 근로자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천안시에는 제3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천안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 230여개 업체가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 풍세 제2일반산업단지에도 지식산업센터가 설립될 예정으로 2022년 완공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설립되면 제조 및 지식산업 기업체 100여개가 입주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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