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지원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 추진ⓒ천지일보 2020.11.6
안산환경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지원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 현장 방역을 지원하는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방역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역을 진행한 점포와 상권에게는 방역 인증마크와 현수막을 제공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방역 지원 서비스는 안산시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11월부터 신청접수를 통해 그 외 일반 소상공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안산환경재단은 전문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지난 10월부터 방역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 방역 서비스 제공업체로는 해충 퇴치 등 방제·방역전문 회사로 잘 알려진 세스코 안산지사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 내 방역업체들도 참여했다.

현재 10월 한 달 동안 약 700여 곳의 점포가 소독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3500여 곳의 소상공인에게 방역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방역 지원 사업을 통해 생생 안심상권을 구축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환경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0.11.6
안산환경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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