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협력회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0.11.5
한전KPS가 협력회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협력회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4일 나주 본사에서 협력회사 ㈜동림산업(대표 손명일)과 ㈜HKC(대표 채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6년에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 경영진 리더십, 업무절차, 반부패 제도 및 운영 등 기업의 부패방지 인프라를 평가한다.

한전KPS는 지난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반부패 인프라가 취약한 협력회사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KPS는 ‘청렴 나눔 프로젝트’의 첫 지원 대상인 ㈜동림산업과 ㈜HKC의 인증 취득을 위해 예산지원은 물론 자체감사사례 및 부패예방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2개 협력회사는 약 2개월간의 컨설팅과 인증심사를 거쳐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전KPS는 ‘청렴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지원뿐만 아니라 반부패 인프라가 취약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사내 청렴강사와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청렴교육을 시행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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