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4일 오전 10시 30분 업계 최초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신차 발표회와 신곡 발표를 컬래버레이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선보였다. 사진은 신곡 ‘HERO’를 발표한 임영웅이 쇼케이스 현장에서 올 뉴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20.11.4
쌍용자동차가 4일 오전 10시 30분 업계 최초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신차 발표회와 신곡 발표를 컬래버레이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선보였다. 사진은 신곡 ‘HERO’를 발표한 임영웅이 쇼케이스 현장에서 올 뉴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20.11.4

업계 최초 신차·신곡 동시 발표

임영웅 신곡 ‘HERO’ 직접 불러

2열 폴딩 시 1977ℓ 적재 가능

IACC·딥컨트롤 등 안전성 높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4일 업계 최초로 올 뉴 렉스턴 출시와 가수 임영웅의 신곡 발표를 컬래버레이션인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음원플랫폼 멜론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패널들과 소통하며 아나운서 이혜성의 사회로 가수 임영웅,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카레이서 서주원이 출연하여 직접 시승하면서 경험한 올 뉴 렉스턴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영웅이 직접 불러 올 뉴 렉스턴 광고에 삽입됐던 신곡 ‘HERO’의 신곡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임영웅과 영화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의 TV광고와 더불어 박성웅이 열연한 바이럴 영상이 동시 공개했다. 영화 ‘신세계’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시리즈 영상으로 올 뉴 렉스턴의 안전성과 인포콘의 편리함을 뜻밖의 재미와 함께 전달했다.

올 뉴 렉스턴은 사전계약과 함께 공개된 디자인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뤄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했다.

웅장한 사이즈와 견고한 이미지의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이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T 형상의 LED 리어램프와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가 세련된 멋을 더하는 후면부까지 일체감 있는 디자인 테마를 완성한다.

측면 디자인에는 ‘더 블랙’ 모델을 위한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와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이 준비된다.

고급감을 극대화한 퀼팅 패턴이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인테리어에 적용되었으며, 정통 SUV의 멋을 살린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더블다이아몬드 스티치와 D컷으로 스포티 엣지를 부여했다. 오버헤드콘솔에 하이글로시 소재 신규 디자인과 터치식 스위치로 스타일과 편의성을 더했다.

2열 시트는 베이스와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사이즈를 증대하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국내 SUV 최대)돼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돼 독보적인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쌍용자동차가 4일 오전 10시 30분 업계 최초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신차 발표회와 신곡 발표를 컬래버레이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선보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병지, 이혜성, 임영웅, 서주원이 올 뉴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20.11.4
쌍용자동차가 4일 오전 10시 30분 업계 최초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신차 발표회와 신곡 발표를 컬래버레이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선보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병지, 이혜성, 임영웅, 서주원이 올 뉴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20.11.4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에서는 컵홀더 배치를 세로 형태로 변경하고 덮개를 추가해 외관까지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탑승객을 위한 2개의 USB포트에 12V 파워아울렛을 더해 3명이 탑승해도 원활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계기반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신했다.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유저 선호에 따라 클러스터 테마를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된 엔진은 최대토크 구간이 1600~2600rpm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넉넉한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됐다.

파워업 엔진과 조합을 이루는 신규 적용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7단 변속기보다 다단화돼 효율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이 개선됐으며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한다.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쌍용차 최초로 채택했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단 전환되며 별도의 unlock 스위치를 배치해 오작동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배제해 안전하다. 국내 최초로 레버 상단 디스플레이에 웰컴&굿바이 세리머니를 통해 시동 on-off 시 해당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역시 쌍용차 최초의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 적용으로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렉스턴 스포츠에 처음 적용됐던 차동기어 잠금장치(LD)의 험로탈출 성능을 올 뉴 렉스턴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4WD 적용 시 동급 최고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등과 결합, 무한한 레저 활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으로 어떤 상황에도 안전하게 운행한다.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20.11.4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20.11.4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보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해 빈틈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IACC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됐다.

이 밖에도 ▲차선변경 경고(LCWS)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 등이 적용됏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W) ▲부주의 운전경보(DAW) ▲안전거리 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신규적용돼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은 물론 네이버가 제공하는 아동, 뉴스, 영어 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환경을 표시하는 3D 어라운드뷰가 더 편리해졌다. 일반, 와이드, 풀레인지(Full Range)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으며 3D 모드에서 차량을 360도 회전시키며 주변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페어링 블루투스가 적용됐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진입 시 내기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며, 동승석 온도를 개별조절할 수 있는 듀얼 존 풀오토 에어컨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후석승객 대화모드&취침모드가 신규 적용됐다. 운전석 마이크를 통해 운행 중에도 편안하게 대화하고, 후석 스피커 출력을 제한함으로써 단잠을 방해 받지 않는다.

프리미엄 모델의 상징인 블랙 컬러를 테마로 한 스페셜 모델 ‘더블랙(The Black)’이 함께 선보인다. 스페이스 블랙 외관컬러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블랙휠, 휠아치&도어 가니시, 스웨이드 인테리어가 채택되며 4Tronic, 인피니티 오디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적용한 풀옵션 모델이다. 이와 함께 ▲전동식 파워 사이드스텝 ▲도어 스팟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차별화된 전용 사양이 스페셜 모델로서 가치를 높여 준다. 구매 고객에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및 정기점검을 위한 프리미엄 기프트 팩이 증정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의 경우 중형 SUV 수준의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으로, 스페셜 모델 ▲더 블랙 4975만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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