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4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12개 연구단(팀)이 선정된 데 이어 대학원혁신지원비 지원 대학에도 최종 선정됐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최종선정 결과 미래인재양성사업에 6개 교육연구단(▲원헬스미래수의학교육연구단 ▲사회불평등의심리학적 해결: EQUALS ▲차세대창의약학 ▲생물건강산업교육연구단 ▲통합생명시스템과학인재양성사업단 ▲BK21충북정보기술교육연구단), 2개 교육연구팀(▲다양한분자계의합성과 소재개발교육팀 ▲플랫폼시대공공거버넌스 미래인재양성팀)이 선정됐다.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는▲충북미래자동차혁신인재양성사업단 ▲의생명융합맞춤형헬스케어인재양성단 ▲작업장안전CPS(Cyber Physical System)기반구축 ▲지역맞춤형스마트에너지‧자원순환융복합기술 교육연구단 등 4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충북대는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지원하는 대학원 혁신지원비 지원 대학에도 선정됐다.

충북대는 4단계 BK21사업으로 연간 약 73억씩 7년간 지원받아 총 511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대학원 혁신지원비는 연간 20억씩 총 152억 정도를 지원받아 정부로부터 2027년까지 총 약 663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소속 학과에 석사 과정생 월 70만원, 박사 과정생 월 130만원, 신진 연구 인력에게 월 3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교육·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4단계 BK21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충북대는 지난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비인 345억보다 318억원을 더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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