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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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바야흐로 ‘구독’ 시대입니다.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는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음료, 패션, 반려동물 산업까지 구독의 범주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3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 구독경제 이용 실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57.2%의 응답자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월 인기과자·신제품 배달

롯데제과는 지난 6월 과자 구독경제 서비스인 ‘월간 과자’를 시작했습니다. 월간 과자를 구독하면 매달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과자를 박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달 출시된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고, 시중가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기를 입증하듯 현재 2차까지 진행한 모집 모두 완판됐고, 현재 3차와 4차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뚜루·끌레도르, 매월 테마 배송

과자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구독도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나뚜루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월간 나뚜루’를 내놨습니다. 월간 나뚜루는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해 나뚜루 브랜드 매니저가 엄선한 제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빙그레 ‘끌레도르’도 지난달 8일 정기 구독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3개월간 한 달에 한 번 매번 다른 테마로 구성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제품과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빵·커피 구독으로 더 실속있게

베이커리 업계도 빵과 커피 배달에 나섰습니다. 뚜레쥬르는 월 구독료를 낸 소비자들에게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합니다. 매일 700원으로 즐기는 뚜레쥬르 ‘커피 구독’은 월 1만 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잔 제공합니다.

파리바게뜨도 한 달 내내 커피와 샌드위치 즐길 수 있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한 뒤 가맹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최대 67%를 할인받는 ‘커피 구독 서비스’와 최대 33%까지 할인되는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월 롯데온을 통해 건강한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오픈’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딸기 식빵, 무화과 오랑주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끈 제품들을 매주 한 번 집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 달 서비스 가격은 상품 구성에 따라 8만원, 11만원, 14만 5천원으로 나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빵 구독 서비스를 본점, 타임스퀘어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진행합니다. 또 카페 2곳의 음료 구독도 시작했습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 위치한 ‘베키아에누보’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2개월 커피 구독권을 서비스합니다. 한 달에 6만원을 내면 매일 한 잔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찬 구독 30% 저렴하게

현대백화점은 식품전문관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매주 1회씩 정기 배송하는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당일 오전에 조리한 반찬을 매장 판매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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