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옥 호흡기내과 교수.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1.3
나주옥 호흡기내과 교수.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1.3

“지자체와 협업… 매년 결핵환자 수 감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나주옥 교수(호흡기내과)가 이끄는 충남·세종권역 국가결핵관리사업단이 ‘2020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평가대회는 전국 21개 권역 사업단이 각자의 결핵예방 및 관리 실적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이 자리에서 충남·세종권역 사업단은 이현우 결핵전담간호사의 ‘치료 비순응, 취약계층 결핵환자의 관리 사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 해 성과를 보고했다.

나주옥 단장은 “권역 내 의료기관 및 지자체들과 좋은 협업을 이어오면서 매년 결핵환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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