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응모
정책 결정 시 활용 예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을 열었다. 이 공모전은 지자체가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관 관리 기술을 개발하도록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수원시는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미래를 설계하는 3차원 경관 시뮬레이션’을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3차원 공간정보는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 기술이다. 이 정보는 항공사진, 영상 등을 통해 입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 도시경관, 건설업무, 침수 방재, 수원화성 관광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하기도 한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의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정책을 결정할 때 3차원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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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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