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깨비 이미지로 접근하다’ 생생문화재 학술토론회 곡성에서 개최 포스터.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1.3
‘한국도깨비 이미지로 접근하다’ 생생문화재 학술토론회 곡성에서 개최 포스터.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1.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도깨비를 이미지로 접근해보는 학술토론회를 오는 5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술토론회는 2018년과 2019년 ‘도깨비의 교류와 이해’ ‘문화관광 등에서 도깨비의 역할과 위치’에 대해 한·중·일 동북아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국내 세미나로 개최된다.

한국 도깨비 이미지는 아직도 많은 논란과 관심의 대상으로 도깨비뿔과 도깨비기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윤선 전)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을 좌장으로 발제자로는 김성범 섬진강 도깨비마을 촌장, 박미경 교토대학교 문학연구과 강사, 리쓰메이칸대학교 아트리서치센터 객원연구원, 김성구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준비하고 토론자로 김진우 유물 컬렉터, 조준원 곡성문화원 박사, 최명덕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유물 컬렉터의 참여로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도깨비 형상이 소개될 예정으로써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학술토론회는 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로 on-line과 off-line을 겸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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