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부시장이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3
황범순 부시장이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달 30일 시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올해 4월에 착수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용역의 수행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사항 보고와 설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의정부시 신곡동 702-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4,35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업무 기능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마을건강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공간을 종합적으로 계획해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복지‧문화가 어우러진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5월 착공해 오는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권역형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에 따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현재 공사 중인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완공되면 복지허브화를 위한 권역동 행정복지센터의 새단장이 모두 마무리 된다.

황범순 부시장은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반영해 건립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희망도시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